사용후기


임신을 하고 배가 점차 불러오면서 필수로 가게 되는 곳이 베이비페어

우 리부부도 어김없이 베이비페어라는 곳을 가게 되었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을 덜컥 구매했음.

그것은 "비트윈 뱀부 올인원 아기 띠&힙시트"

남편이나 나나 충동 소비를 잘 안 하는 편인데도

실물 보고 반해서 구입 한 "비트윈 뱀부 올인원 아기 띠&힙시트"

맘 까페도 수도 없이 뒤져보면 하는 말이

"아기 띠와 힙시트 둘 다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그래서 베이비페어에서 열심히 시착을 하고 다녔음.

(사실 구매하려고 시착하고 다녔던 건 아니었음..)

그러나 거대한 우리 신랑 몸에 맞는 아기 띠가 없......네...?

우린 정녕 아기를 두 팔로만 안아야 하는가라고 좌절하고 있던 중

포그내 였던가 거기는 연장 후크를 판매한다는데

현장에 없어서 시착 불가..

그러다가 눈에 띈 비트윈사 제품

어? 널널하네?

근데 가격도 좋고 디쟌도 이뻐

거기다가 뱀부 소재?

걍 아묻따 현장 구매해서 가져왔음

너무 맘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개월 수 비슷한 친구에게 전화해서 즉흥 영업

두 개 사들고 집에 왔음 ㅋㅋㅋ

지금 아가는 7개월, 엄청 잘 사용 중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잘 샀다!"

그 이유인 즉슥,

1. 아기를 안아들으면 엄빠와 닿는 부분이 생각보다 땀이 엄청남

= 뱀부 소재라서 그나마 아기가 덜 더워함

2. 집에 아기 띠&힙시트 타사 제품이 한 개 더 있는데

비트윈 제품의 침받이가 뭔가 더 쫀쫀하고 팔 부분에 깊숙이까지 끼울 수 있어서

위생적이고 좋음

3. 허리 벨크로 부분이 정말 넓고 길고 짱짱함

4. 디쟌과 색상 다 너무 좋음......

특히 색상들이 다 차분하게 톤 다운된 채도가 낮은 색이라 하.. 취저..♥

5. 신생아 이너 패드로 정말 신생아 때부터 사용 가능함

(난 정말 신생아 때부터 썼음. 첨엔 초보 맘이라 아가 다리가 너무 벌어진 것 같아서

이거 써도 되는 건가 걱정 많이 했지만

지금 어느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

M자 다리로 해줘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아시죠..?)

제품 사진이야 여기저기 블로그 검색하면 많으니까

그냥 시착 사진만 보여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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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많이컸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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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육아 장비 엄마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것들 해주고 싶지 않음?

(난 그랬는데..)

그래서 처음에 솔직히 비트윈 제품 고민 좀 했었음..

(난 처음 들어봐.......)

근데 사용해 보니 안 유명한 게 안타까울 뿐임

그래도 내가 구입할 때 보다 지금은 리뷰들도 많고

구매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 왜 내가 기분이 좋은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