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아기띠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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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친정에 놀러갔다가 베이비페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와 함께 구경을 갔어요~ 첫아이여서 무엇이 필요할까 이것저것 열심히 살펴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폭풍쇼핑을 했죠^^
엄마가 아기띠 선물해준다는 말에 베이비페어에 들어와있는 아기띠 부스 3업체를
꼼꼼하게 비교했어요. 인지도가 높은 순서대로 가격,편리함,디자인 등등을 확인했고 비트윈부스를 마지막에 방문했어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도 있었지만 제 기준엔 아기띠를 들어봤을 때 무게가 나가서 아이까지 안고있으면 어깨가 너무 아플거같았어요 ㅜㅜ
그래서 전 일단 가볍고, 착용했을 때 편하고,색감이 참 예뻤던 비트윈아기띠를 선택했어요
친정엄마도 이거 참 좋다고~바로 카드를 샥~!!!!^^엄마땡큐
친정에서 조리를 하고 한달정도 지났을 때 우리 알콩이가 살이 많이 올라서 나름 신생아임에도 힘도 좋고 다리도 짱짱해져서 ‘아싸~!!이제 우리 아가와 함께 놀러 다닐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베이비페어가 열린대서 아기띠하고 가보기 위해서
그동안 고이 모셔져 있던 예쁜 상자를 개봉했어요~
예쁜 검은색상자안에는많은 아이들이 들어있어요~~
저는 풀세트로 구매를 했답니다^^
비트윈 아기띠는 올인원 스타일로 아기의 개월수에 따라 이너시트만 사용하기도 하고, 아기띠, 힙시트캐리어,힙시트로도 분리해서 사용이 가능해요
이너시트는 수유할 때 편하다고 하는데 저희 아가는 수유쿠션도 싫어하고 집에있는 베개를 사랑해서 그 베개에서만 밥을 먹었어요~~그래서 이너시트로는 수유를 해보지는 않았어요~
외출을 하게 됐을 때 우리 아가가 아직 두달이 채 되지 않을 때여서 저는 아기띠를 사용했어요~
상자안의 내용물을 아기띠로 변신시키는 방법은 매우간단해요~
하나. 아기띠를 사용하기위해선 일단 힙시트 부분에서 튼튼한 보형물을 제거해줘야해요~
지퍼를 쫘악 당겨서 그냥 쏙 빼주고 다시 지퍼를 잠그면 됩니다
둘. 비트윈의 B로고를 회색고리에 걸어줍니다
셋. 아기띠 양 옆에 있는 똑딱이를 검은색 고리에 걸고 안쪽 지퍼를 잠가줍니다
주의 할 점~!!!
저는 그냥 똑딱이를 고리에 걸기만했는데 비트윈 언니가 지퍼 안잠궜다고 말씀해주셔서 깜짝놀랐어요~
꼭 고리 걸고 지퍼도 잠가야해요~우리 아가를 좀더 안전하게 데리고 다닐수 있답니다
저희 아가는 아직 많이 어리기 때문에 안쪽에 신생아패드로 사용되는 이너시트를 사용했어요
이너시트 양쪽에 폭신하게 튀어나온부분은 아이를 안고있을 때 양쪽으로 아이가 치우쳐지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인거 같아요~좋네요 ㅎㅎ
제가 외출했을 땐 자외선 지수가 높아서 피부가 약한 우리아가 보호하기 위해 슬리핑후드를 채우고 돌아다녔어요~~
다른 브랜드 사용하는 친구는 제가 아기띠 사용한다고 했더니 계단오르기나 의자에 앉았을 때
좀 불편할거라 이야기 해주었는데요
비트윈 아기띠를 사용할때는 계단 오를 때랑 앉을 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어요~
신랑과 함께 방문한 베이비페어에서 예쁜 홍학이 있어서 사진찍으려고 앉았는데
의자가 아닌 낮은 튜브에 앉아도 편했어요~
아 아기띠 요즘 아빠들이 많이 매고 다니죠?
저희부부는 신랑의 잦은 출장으로 인해 현재 주말에만 만나고 있는데요ㅜㅜ
그래서 그런지 남표니가 내려와서는 아가를 품에서 놓지않으려해요~
집에서나 외출할때나 항상 안고있고 싶어한답니다.
그런 저희남편이 아기띠를 사용해보고 “와~!!짱좋아 편하다이거”라 하더라구요~
말다했죠?ㅎㅎㅎ덕분에 주말은 편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