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아기띠 소프트바이올렛
시누에게 물려받은 아기띠가 있지만 10년도 제품이라 그런지
영 불편해서 손이 잘 가지 않아, 메이앤마이 포대기로 하루하루를 보내던중
(집에서 간단하게 쓰기엔 좋았지만 외출시엔 늘어난 림이 무게만큼 늘어난 내 어깨통증..ㅠㅠ)
그러던차에 내 어깨를 숨쉴수 있게
희망 한줄기를 선사한 비트윈 올인원 아기띠를 만남.
비트윈 무슨 뜻인가 하니 엄마와 아기 사이 라는 뜻이라던데,
새로 런칭한 만큼 다른 브랜드보다 더 세심하고 성실하게 아기와 엄마를 위한 아기띠를
만드려고 노력한것 같다.
다른 힙시트, 아기띠보다 비트윈에 눈이 갔던건
뱀부소재 그리고 완벽한 M자 다리 구현
마지막으로 업계 최초 10년 A/S
매력적인 4가지 색상. 소프트 바이올렛, 쿨 그레이, 애쉬 브라운, 시크 와인 중에
난 아기 얼굴을 환하게 해줄 소프트 바이올렛색상.
개봉해보니 구성 진짜 알차다
아기띠랑 힙시트만 딱 들은게 아니라, 어깨침받이 턱침받이, 이너시트, 아기띠, 힙시트..
가장 놀라웠던건
다른 브랜드에선 절대 볼수 없는 이너시트가 포함
침받이들도 구성되있는건 처음보는것 같다.
심지어 이 침받이들은 오가닉 소재..
타사에선 절대 기본구성으로 받을수 없는 이너시트.
구성은 진짜 어느브랜드들중 최고인듯하다
아기띠를 살펴보니
대부분의 소재뒷면이 통기성 좋은 메쉬소재로 되어있다.
거진 6개월간 아기를 키우며 보니,
아기가 닿는 소재들은 메쉬가 가장 좋다
체온이 높고 땀이 많아 조금만 안고있어도 금방 아기는 더워하고
땀으로 눅눅해져 있다.
비트윈아기띠는 역시 아기들과 닿는 부분을
메쉬소재들을 많이 이용했다.
슬리핑 후드도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되어있었고,
소재또한 덥지 않을 소재로 되어있다.
또한 대부분의 슬리핑 후드는 똑딱이 되어있는데,
똑딱이 사용해본 맘들은 알듯
진짜 불편함 ㅠㅠㅠ 아기 자고 있는데 똑딱이 안껴져서
낑낑대는거 많이 봤다.
근데 비트윈아기띠는 역시 엄마 마음을 고려한게 맞는가보다
고리로 되어있어서 자고 있는 아기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너무 쉽게 빼고 너무 쉽게 끼울수 있음
그리고 비트윈 아기띠의 최대장점은
최초로 뱀부소재로 만들어진 뱀부아기띠 라는 점인듯.
사실 내가 비트윈을 눈여겨 보게 된게
뱀부소재로 만들어진 뱀부아기띠 뱀부힙시트라는 점이였다
아기가 아기띠를 물고 빠는 경우가 많은데 침받이를 해도
어쩔수없이 노출되는 부분은 입에 닿게 되있다
근데 비트윈은 진짜 소재가 너무 좋아서 걱정이 한시름 놓게된다
소재도 소재지만 아기띠의 생명은 어깨띠부분인데,
아기띠부분도 도톰하고 넓어서 어깨에 무리가 덜갈껏 같다
아기띠 뒷 후크 채울때 전에 있던 제품은 낑낑대며 채웠는데,
비트윈은 이동이 가능해서
내 팔에 맞춰서 고정해놓으면 힘들지 않게 후크를 채울수 있다
이거 난 너무 맘에 든다
맨날 신랑한테 뒤에 후크좀 채워달라고 했었는데 ㅋㅋ
힙시트도 허리에 무리가 덜가게끔
무게가 분산되게 넓이도 넓직하게 나왔다.
힙시트와 아기띠를 합체시킬때도
지퍼로만 합체하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이중으로 크로스해준다
가끔 지퍼 열려서 분리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이중으로 고정시켜주니 더 안전할것 같다.
그리고 비트윈의 기능 중 하나
아기띠 앞부분 자크를 열면
여름용으로 변신한다
사계절 내내 너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껏 같다.
그리고 올인원이란 이름처럼
아기띠,힙시트캐리어,힙시트,이너시트
총 4가지나 된다.
난 조금 늦게 만나, 힙시트로 가장 많이 사용할껏같지만
둘째때는 이너시트도, 아기띠도 너무 유용하게 활용할것 같다
* 네이버 블로그에 더 자세한 후기 올렸어요 : http://blog.naver.com/15kimlee/220971210474